[이재영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관 246호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 7명을 선출했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자 선출에서 경주시지역구 김석기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 경선에서 승리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자로 선출됐다.외교부에서 2025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김석기 의원의 역할이 더 중요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 후보자로 선출돼 기쁨도 해야 할 일도 배가될 전망이다.김석기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외통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안철수 의원님께서 좀 살살해 주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서 "지금 우리나라가 주어진 외교.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지 않은가. 제가 외통위에서 이렇게 경험을 해보면 다른 상임위도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상대방들은 전혀 상식적이지도 못하고, 이 나라와 국민을, 국익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 저는 그렇게 늘 느껴왔다. 아마 각 상임위, 공이 우리 외통위를 포함해서 지금 더욱더 심해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우리 외통위는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외통위에 와 있더라."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상당히 좀 저희들이 지금 윤석열 정부는 외교.안보 면에서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우리 국민들이 그 성과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를 하고,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뒷받침을 확실히 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주당의 다수 의석이라는 그런 걸 가지고 상임위에서 갖가지 횡포, 이런 걸 잘 막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많은 지도 편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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