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 22일(토) 경주시칠구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예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 각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양광태 회장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물품까지 합쳐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또한 주간보호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정비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경주칠구회는 경주지역 79년생들의 모임으로 2012년 이원형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12대 양광태 회장(회원 74명)이 “하나되어 다 같이 가는 경주칠구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섬김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 지역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후원 뿐만아니라, 취학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 단체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예티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 10여명이 주간에 보호를 받고 있는 곳으로 성인 장애인들이 주간에 함께 모여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센터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손길이 늘 필요하다.양광태 경주 칠구회 회장은 “우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하여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윤소영 예티주간보호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 주시고 공감해주시는 경주칠구회가 있어 발달장애인의 자립의 소망이 큰 희망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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