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달규)는 평동 수북마을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사고를 유발해왔던 진입로 한가운데 위치한 전신주 3기를 적극행정으로 이설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전신주는 그동안 주민들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에 여러 차례 전신주 이설을 건의했지만 여러 사유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큰 고충 중 하나였다.또한 마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기에는 너무 큰 비용이었고 불국동에서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이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해 들은 불국동에서 전신주 이설의 정당성을 공문으로 발송하고 한전 담당자와 여러 차례 면담과 현장답사를 추진해 전신주 이설에 성공했다.해당 주민들은 “그간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을 초래하던 커다란 기둥이 쑥 뽑히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전신주 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준 불국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불국동에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동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최선을 다해 챙기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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