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지난 17일 "우리 문화재를 내 손으로 지킨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국가 유산지킴 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의 소금산을 경주 금강산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됐다. 경주발전연구회 및 안동지킴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나가는 경주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기획됐으며 해당 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활동에는 경주교육발전연구회 정재윤 회장, 남산 순례 김혁배 회장, 환경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 신라공고 정종문 지도교사, 선덕여중 봉사동아리 정의석 지도교사, 가족봉사회 김미성 회원, 경북백년 교육포럼 서병진 회장, 성건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이영수 부회장등이 함께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의 유산과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 활동을 실시했다. 석탈해 왕릉, 표암부터 신라 6촌 중 하나인 금산가리촌 등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활동은 경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의 참가자들이 함께 노력하여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했다.또한, 30년간 지속되어 온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및 경상북도 무형 유산 제 51호 지정식 행사에 경주 교육발전연구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 회원 200여 명과 신라공고, 선덕여중, 늘봄학교 등의 학생들을 포함한 초중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었다.특히, 정재윤 회장은 경주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체육대회와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정착을 촉진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 교육발전연구회 및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은 계속되어 국가유산의 보존과 확장에 기여하여 지역사회에 문화재 지짐이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