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소재 중식당 어향원(대표 정가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500인분의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해 지역 사회 내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경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어향원은 50여 년 전부터 운영해 온 중식당으로 매년 5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자장면 제공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정가량 어향원 대표는 “물가 인상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자장면을 드시고 작은 희망이라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정순 중부동장은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어향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선행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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