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무산고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여자고등부) 종목에서 상대팀을 2:0으로 완파하고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고등부 테니스 종목에서는 3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무산고 학생들은 예선전부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여 타 학교를 제압하고 여자고등부 소프트테니스 우승, 테니스 3위를 달성했다. 학생들은 평소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열심히 연습을 하며 노력한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가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저마다의 적성과 취미를 살려 자신들의 진로를 설계해 보고 진로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최용 무산고등학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한 만큼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미와 적성을 살려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