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지난달 30일부터 올 12월말까지 진행한다.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종목을 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를 배치해 국학기공 프로그램 내용으로 새벽 또는 저녁시간 야외에서 주 5일, 총 134회를 운영하는 내용이다.장소는 황촌 마을활력소 앞마당 및 옥상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에서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진행 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황보정란씨는 “황촌 마을활력소에서 체육회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몸을 얻게 됐다”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관리를 위해 경주시체육회의 꾸준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