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지난 10월 20일 제11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총 4개 분야에서 전원 금상이라는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사)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종로구청,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후원을 받아 한식이 세계인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대한민국 농축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며 한식이 세계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본 대회에 참가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참가한 4팀(총 28명)이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퓨전·디저트 부문 금상에 관광조리과 2학년 안나혜, 김현욱, 장민재, 임유진, 관광조리과 1학년 김태연, 김민희, 이석희, 이재범 학생, 야채조각. 공예 부문 금상에 관광조리과 2학년 김서연, 김수한, 유병현, 이승빈, 이혜원, 관광조리과 1학년 강아연, 정예나 학생, 발효. 건강 부문 금상에 관광조리과 2학년 이겸, 김연암, 관광조리과 1학년 김채훈, 문무혁, 장지혁, 허혜미 학생, 웰빙 부문 금상에 관광조리과 2학년 김민지, 이은빈, 김진현, 관광조리과 1학년 한가은, 육지민, 이예진, 박예연 학생이다.또한, 경연대회에서 축하 공연으로 신명나는 조리 난타를 선보인 관광조리과 2학년 유병현, 허균, 관광조리과 1학년 강아연, 김도형, 이민해, 이예진, 장지혁, 허혜미로 총 8명의 북치고두드리고 동아리 학생들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세계인들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한식 메뉴를 개발하며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한 김창호(대한민국조리명인) 교사는 “학생들은 색다른 한식 레시피를 고심하며 전공에 대해 배워나가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언정 삼성생활예술고 교장은 “학생들이 한식에 관심을 가지고 실습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라며, “한식의 발전에 힘쓰는 출중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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