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입설명회와 함께 예비 고1을 위한 성공적인 대입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성희숙 교육과정부장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선덕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김성원 진학지도부장의 ‘중3학생들의 고교 선택과 대입전략’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진학 전문가의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의학·보건, 교육사범, 공학, 자연과학, 사회, 인문 등으로 특화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교육과정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류동하 교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디지털 선덕여교를 구축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자체 개발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쌍방향 디지털 교과서를 안내했다.이날 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2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킬러문항이 없어지면서 변화된 수능에 따라 대입 준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예정 시간을 훨씬 넘긴 밤 9시까지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김성원 부장은 “상담 중에 미적분이 2학년 2학기에 편성되어 있는지, 2학년 때 탐구 과목을 4개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지 등등 교육과정에 대한 매우 전문적인 내용을 물어봐서 놀랐다.”라며 “학부모님들의 대입에 대한 지식이 매년 증가하는 것같다.”라고 말했다.장혜경 교감은 “다양한 학습과 융합적 경험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74억 원의 예산으로 그린스마트 융·복합 공간을 설치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학습자 스스로 본인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학교, 에듀테크의 현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학교, 선덕여고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선덕여고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개별 맞춤형 대입상담, 학과별 모의 면접, 심화학습 동아리, 입학사정관 초대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입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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