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에 주단을 깔고 피어나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에 바람이 분다상생과 협력의 지역 경제 살리기문화의 거리 재생청년 일자리 창출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기회 2017년 12월 31일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타종식과 함께하는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민상기 회장)의 마지막 날을 환하게 꽃을 피워내며 빛을 냈다. 봉황장터를 이끌고 있는 셀러들의 모습은 씩씩하고 희망에 차 있었으며 매서운 밤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손님들을 맞는 모습은 따뜻하고 뜨겁게 전해졌다.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는 2014년 5월 봉황대 문화의 거리 도자기 체험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몇몇 셀러들의 참가로 이어져 오던 중 2017년 7월 경주 도심지역과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경주프리마켓 연합전 ‘신라의달밤’과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 일정과 함께 하고 민속놀이와 신라복 체험을 했던 봉황중심상가 “제1회 향미진진 페스티벌” 행사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지역 프리마켓의 대표주자 봉황장터와 행복드림마켓이 주축이 되어 경주시 야행프로그램인 ‘천년야행’ 일정에 맞춰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경주의 여름밤을 마음껏 즐겼다. 침체된 봉황 중심상가와 주변 상가지역의 활성화와 야간 상권살리기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 기업과 함께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경주 봉황중심상가 상인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시작된 봉황장터(매주 토, 일요일 오후13시~21시)는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니저, 팀장을 조직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2017년 여름을 정점으로 대박을 치며 가슴 뜨겁게 보내고 있다. 프드트럭 28대(고정 15명)과 금속, 도자기, 나무, 섬유 식품 분야 156명의 셀러들의 모습은 밝고 활기차다. 전통 공예품과 악세사리, 생활도자기, 생활그림(천아트), 수제 소품 등과 다양한 푸드트럭 요리, 수제 먹거리들까지 알차고 풍성한 제품들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버스킹 공연, 처용무 등과 각종 이벤트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푸드트럭 팀장인 구성서(원더 독 대표)씨는 봉황장터는 문화 환경과 지리적 조건이 최상이며, 청년 예비창업을 준비함에 있어 비용 절감과 접근성이 좋아 푸드트럭을 적극 추천한다고 한다.    또한 이종철(운영위원장)씨는 경주프리마켓의 목표와 비젼을 봉황대 문화의 거리를 살리고, 도시재생으로 상가를 살리고, 야간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경주의 밤을 살리고, 앞으로 100년 후손들을 위해 먹거리를 살리는 “경주를 먹고 살리는”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는 기나긴 인내로 이끌어 온 『경주 봉황중심상가 상인연합회』의 열정과 참가하고 있는 셀러들의 애정이 만들어낸 것이다. 서울 북촌(서촌)거리처럼 인기장소인 경주의 ‘황리단 길’과 ‘중앙야시장’을 잇는 최단거리인 봉황대 문화거리에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를 담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또 하나의 관광 콘테츠로 개발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도심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유입하여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서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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